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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는 노을 지는 게 너무 싫은 거 있지? 싫어, 노을 지면 너무 슬퍼. 꼭 울어야 될 거 같아. 난 노을 질 때 굉장히 슬퍼, 아무튼. 혼자 있을 때는 운 적도 많아. 노을 지는 거 보면서. 그만 울어 버렸네. 아니 너무 아름다워서 슬프다고. 이제 꼴깍 넘어가지? 저러다가. 내가 나이가 들어서 석양이 싫은 건가? 진짜 저거 봐. 너무 슬프잖아. 마지막으로 막 빨갛게 빛을 발하면서. 해는 다시 뜨지만 인생은 안 그렇지. 한 번 가면 다시 안 오지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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